작성일 2022년 06월 21일
광대축소 후 앞광대가 나올까: 절골법·상방 고정과 CT 사례
H성형외과 · 백정환 원장
광대축소술만으로 앞광대가 나온다는 주장에 대한 원문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백정환 원장은 일반적인 L자 절골은 앞광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절골 방향·상방 고정·금속 고정의 영향을 구분해 살펴봅니다. 원문은 논문 리뷰와 여러 해의 환자 CT를 바탕으로 앞광대 볼륨에 관한 주장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원문 상세 설명과 자료
안녕하세요. 백정환입니다.
지난 5월 28일
유튜브 라이브 방송에서
"광대축소 후 앞광대가 나온다?
절골법에 대한 논란"
말씀드린 내용입니다.
광대축소술 만으로
과연 앞광대가 나올까요?
몇 편의 논문 리뷰와
실제 환자들의 CT를 통해
최근 논란이 되고 있는
앞광대에 대해서 설명드리겠습니다.
동영상을 천천히 보시길 바랍니다.
동영상의 내용을 간단히 정리해 드리자면
광대수술은 역사가 그리 길지 않습니다.
문헌상으로 1983년도에
일본에 Onizuka라는 의사가
논문에서 언급하였습니다.
다만
수술 방법에 대해선 기술이 되어있지 않고
저자의 생각, 방법과
사례 몇 가지만 언급한 논문입니다.
1991년도에
백세민 선생님의 논문을 시작으로
광대수술에 대해 의미 있는
논문들이 발표되기 시작하였습니다.
백세민 선생님은
우리나라 뼈 수술의 시초라고 할 수 있는
1세대 안면윤곽 수술을 집도하신
성형의 학계에서 훌륭한 분이십니다.
두피절개를 통해
광대 체부와 아치 부분을 절골하여
밀어 넣고 와이어로 고정하는
광대축소술 방법을 논문에서 발표하였습니다.
2000년도에
김용하, 설정현 선생님께서
입안 절개를 통해
광대수술을 하는 방법에 대해
논문을 발표하셨습니다.
이 논문에서
우리가 알고 있는
L자 절골 절골 방법이 언급이 됩니다.
입안 절개를 통해
광대 체부와 아치부분을
절골하는 방법입니다.
이 논문에서
환자 사례가 있습니다
22년 전의 수술 결과라
지금 시각에서 본다면 아쉬울 수 있지만
그 당시엔
센세이션을 일으킨
입안 절개를 통한 광대축소 방법이었고
그 이후 많은 발전을 하게 됩니다.
2004년도에
일본에서 발표한 논문입니다.
입안 절개를 통한 광대축소술이지만
부분 절골 방법입니다.
지금의
퀵광대수술의 원형이기도 합니다.
2012년도에
백롱민, 김백규 선생님께서
논문을 발표하시는데
이 논문이
지금까지 뼈 수술을 하는 의사에게
지대한 영향을 주는
잘 정리된 논문이기도 하지만
현재 의사들에서
상방 고정과 볼처짐에 대해
논란이 되고 있기도 합니다.
이 논문에서는
광대수술 후 불유합이 생기는
4가지 구분에 대한 내용입니다.
첫 번째는
광대수술 후
광대뼈가 벌어지면서
하방으로 내려가 갭이 생기는
가장 흔히 관찰되는 사례입니다.
두 번째는
광대 아치가
하방으로 내려가는 사례입니다.
세 번째는
광대 체부가
하방으로 내려가는 사례입니다.
광대 아치의 연속성은 유지가 되지만
체부가 하방으로 내려가는 경우입니다.
네 번째는
광대수술 후 가장 절망적인 경우로
광대 체부, 아치 모두 하방으로 내려가는
불유합의 사례입니다.
이 논문 말미에
여러분들이 제일 걱정하시는
광대수술하면 볼이 처진다는
최초의 이론적인 내용입니다.
광대를 밀어 넣으면
Masseter muscle(교근)의 볼륨이
약간 짧아지고 두꺼워지면서
중력 방향으로 늘어져
Cheek droop(볼처짐)이 생긴다는 내용이며,
광대활 자체가
절골되어 하방으로 내려가면
볼이 더 불룩해진다는 내용입니다.
광대가 줄었을 때 볼이 처지는 것에 대해
이론적으로 보여주는
최초의 논문 내용입니다.
볼처짐을 방지하려면
광대축소를 할 때
약간 위로 올려줘야 한다는 내용으로
바로 이 부분이
광대를 상방 고정하면 볼처짐이 없다는
이론적인 배경이었던 것입니다.
우측 CT는
광대뼈가 벌어지고 하방으로 내려가서
Masseter muscle(교근)이
불룩해진다는 내용입니다.
위에서도 잠깐 말씀드렸지만
광대축소시 상방 고정해야
볼처짐이 생기지 않는다는
이론적 근거를 만든 논문으로
"광대축소시 상방 고정을 해야 한다"
라고 주장하는
의사 선생님들이 많이 생긴 듯 합니다.
다만
대부분 환자들에서
광대축소를 하고
볼처짐이 발생했다고 하는 부위는
귀 앞쪽 사각턱 부위가 아니라
팔자주름 위쪽 앞볼이나
입꼬리 아래쪽 마리오네트 주름 부위입니다.
귀 앞쪽 사각턱 부위가
처졌다고 하는 분은 많지 않습니다.
위에서 말씀드린
2000년도 논문에서
L자 절골 방법을
다른 논문에서 정리를 한 게 있어 보여드립니다.
아래 논문을 보시면
2014년도에
중국에서 광대 절골 방법에 대해
정리를 한 논문입니다.
위 세 가지 그림처럼
절골 각도를 달리하여
광대뼈를 삭제한다는 내용입니다.
L자 절골의 각도가
점점 하방으로 내려가는 방법으로
변화되고 있다는 내용입니다.
중국에서도 한국에서도
일부 시행되고 있습니다.
그렇게 절골 각도가 다른 이유가
여러 가지가 있습니다만
이 논문에선
아래와 같이 설명하고 있습니다.
Masseter muscle과
Zygomaticus major muscle이
하방과 안쪽으로 당기고 있기 때문에
광대뼈를 붙여야 하고
상방으로 고정할 때에는
위로 올리면서 안으로 밀어 넣고
뒤로 밀어 넣는다는
벡터로 설명하는 논문 내용입니다.
최근 들어 위와 같은 방향으로
L자 절골 방법이 생겼습니다.
하지만
이 논문에서 설명하는 절골 방법은
완전 절골을 하지 않고
부분 절골을 하여 안쪽으로 밀어 넣는다
논문에서는
위와 같은 절골 방법으로
불유합, 볼처짐이 없다고 주장하고 있습니다.
현재
퀵광대 수술 방법입니다.
제가 이 논문에서 말씀드리고 싶은 점은
위 그림과 같이
L자 절골 라인이 각도가 바뀌면서
광대를 상방 고정하여
볼처짐이 없다고 광고하는
병원들이 많이 생겨나고 있습니다.
의사들이
상방 고정과 볼처짐에 대한
이론이 배경이 되면서
의사들이 정리가 되지 않은 채로
혼돈을 겪고 있는 것은 아닐까
라는 생각을 하게 됩니다.
앞서 말씀드린
백롱민 선생님께서
이 논문을 쓰실 때만 해도
귀 앞쪽 사각턱 부위의
교근에 대한 볼처짐의 설명이지
팔자주름 위쪽 앞볼이나
입꼬리 아래쪽 마리오네트 주름 부위의
볼처짐은 아니었을 것입니다.
또한
위와 같은 절골 방법을 통해
광대축소만으로 앞광대가 나온다고
광고하는 병원들이 있는데
이 부분에 대해 설명을 드리자면
광대수술을 할 때
위 그림에서
앞쪽부터 순서대로
앞광대 -> 45도 광대 -> 옆광대 -> 뒷광대
라고 불리는 부위입니다.
빨간선 앞쪽이 앞광대입니다.
일반적인 L자 절골은
앞광대에 영향을 안 줍니다.
위 그림에서 빨간색 부분처럼
절골 방향을 달리한다면
앞광대 부분에
약간의 영향을 주게 되겠지만
앞광대의 절골 라인은
안쪽으로 밀어 넣는 부분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앞광대가 나올 수가 없습니다.
또한
위 그림에서
빨간색 빗금 친 부분을 삭제하고
상방 고정을 하면
피부를 끌고 올라가게 되어
앞광대 부분이 불룩해질 거라고
광고하고 있는 상황입니다.
과연 그럴까요?
앞광대가 나오기는커녕
볼패임만 생기게 되는 원인이 됩니다.
아래의 CT들은
앞광대가 나온다고 광고하는
병원에서 수술하고
본원으로 상담 오신 환자들 사례입니다.
특이한 점들이 관찰되어
말씀드리고자 합니다.
해당 병원의 2016년도
광대수술의 절골 방법과 고정방법을 보시면
상방 고정을 하지만
보편적인 절골과 고정방법입니다.
2017년에 들어서는
2016년과 비교해서
상악동의 개방이 더 커진 것을 볼 수 있습니다.
상방 고정을 더 적극적으로
시행하고 있다는 얘기입니다.
확대한 모습입니다.
2018년에는
절골 라인이 안와쪽으로 붙게 되고
마찬가지로
상악동 개방도 더 커지고 있습니다.
다른 환자에서도
안와쪽으로 붙은 절골 라인과
상악동이 열린 모습
상방 고정을 적극적으로
시행하는 모습이 관찰됩니다.
2019년도에는
안와와 가까운 절골 라인과
이중으로 광대 고정을 하는
(고정을 하고 그 위에 추가고정하여 덮는...)
모습이 관찰되고 있습니다.
이렇게 할 필요가 없을 텐데...
광대축소시
순차적인 이중 고정 방식은 있지만
고정한 곳 위에다 덮는 방식의
이중 고정 방식은
일반적으로 사용하지 않습니다.
왜 그전의 광대 수술방식과
고정방식이 변화된 것인지
의구심이 들기 시작했습니다.
2020년도에는
절골 라인이 다시 밑으로 내려오고
광대 고정이 더 심해진 모습입니다.
다른 환자에서도
이중으로 광대 고정한 모습이
특이하게 관찰됩니다.
다른 환자에서도
광대 절골 라인이 밑으로 내려오고
이중으로 광대 고정한 모습이
역시 관찰됩니다.
상방 고정으로
상악동 개방도 관찰됩니다.
앞광대 부위에
플레이트를 이중으로
고정한 모습이 역시 관찰됩니다.
플레이트와 나사가
대략 10개 정도 삽입되어 있습니다.
다른 사례입니다.
이 사례는
플레이트와 스크류가
대략 11개 이상 삽입되어 있으며
조금 과할 정도로 고정되어 있습니다.
이런 고정이 왜 필요할까요?
뼈와 살이 나오는 게 아니라
고정을 위한 플레이트로
앞광대가 나오는 것으로 생각합니다.
앞광대가 나온 것일까요?
정확하게 말한다면
플레이트로 볼륨을 준다는 표현이 맞을 듯합니다.
광대수술로 앞광대가 나온다는 것은
2가지로 이해하시면 될 듯합니다.
플레이트를 많이 삽입해서
앞광대가 나오는 경우
상방 고정할 때
중앙과 안쪽으로 많이 밀어 넣어
뼈를 올리다 보니
그 위에 붙어 있던
살이 따라오면서 볼륨을 주겠지라고
막연한 기대감이 있는 게 아닐까 생각합니다.
L 절골 방법이 나온 이유는
광대 체부의 뼈가
교근이 당기는 힘 때문에
하방으로 떨어지지 않게 하기 위해서
만든 절골 방법입니다.
또한
L자 절골법을 사용하게 된 이유는
광대를 줄이고자 함도 있지만
광대뼈의 하방 변위를 막기 위함입니다.
더 자세한 내용은
동영상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아래 링크의 내용은
"광대 몇 mm까지 줄여야 할까?
광대축소의 임계점"
라는 주제로 설명드린 내용입니다.
광대축소술을 준비하고 계신
환자분들께서는 꼭 참고하시길 바랍니다.
https://blog.naver.com/ys100ps/222499293524
자주 묻는 질문
광대축소술만으로 앞광대가 나온다는 주장에 대한 원문의 입장은 무엇인가요?
백정환 원장은 일반적인 L자 절골은 앞광대에 영향을 주지 않는다고 설명하고, 절골 방향·상방 고정·금속 고정의 영향을 구분해 살펴봅니다. 원문은 논문 리뷰와 여러 해의 환자 CT를 바탕으로 앞광대 볼륨에 관한 주장에 의문을 제기합니다.
상방 고정과 볼처짐의 관계는 어떻게 설명하나요?
원문은 논문에서 설명한 귀 앞쪽 사각턱 부위의 교근 변화와 환자들이 호소하는 앞볼·마리오네트 주름 부위의 처짐을 구분합니다. 이론의 적용 부위를 혼동해서는 안 된다는 백정환 원장의 견해입니다.
원문에서 비교하는 CT 자료는 어떤 내용인가요?
2016년부터 2020년까지 절골 위치, 상악동 개방, 중첩된 플레이트와 나사 고정의 변화를 비교합니다. 금속으로 앞광대 볼륨이 더해졌을 수 있다는 설명은 원장의 해석이며 모든 광대수술의 결과를 뜻하지 않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