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상세 내용
백정환 원장 입니다.
벌써 2년이나 지났네요...
2014년 6월 제게 처음 찾아온 환자 입니다.
지난 2년동안
이 환자분들 통해
많은 것들을 몸소 느끼고
경험했던 내용을을
하나씩 적어 보려 합니다.
최초 제게 내원하셨을 때의
하악 모습과 치아 상태입니다.
좌측 하악에 뼈 결손이 생겨
입이 다물어지지 않고,
정상적인 식사가 불가능한채로
10년 정도 경과된 상태였습니다.
교합상태를 보기 위해
구강 스캔으로 살펴본 모습입니다.
맞물리는 치아가 거의 없고,
치아 결손 및 상한 치아가 너무 많아
어떻게 치료계획을 세워야 할지
난감한 상태였습니다.
일단 치과 분야는
제 전문 분야가 아니기에
치과 선생님께 의뢰해 보았으나,
마땅한 해결책이 없었고,
치아중 사용할 수 있는 치아는
거의 없는 상태였습니다.
환자의 3D CT 모습은
위 동영상과 같습니다.
빨간 얼굴 중심축에 비해
하악은 파란색만큼 좌측으로
하악뼈가 결손되어
돌아가 있습니다.
뼈가 결손된 좌측
하악은 교근의 힘에 의해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이동되어
피부에 함몰을 만들게 되었습니다.
빨간 화살표 방향으로
교근에 의해 당겨 올라가고
노란 화살표 방향으로
뼈가 없어서 전진되어
보정후의 측면 모습에서
우측 하악각과
굉장히 차이가 많이 나는 모습입니다.
아래쪽에서 보면,
빨간 중심선에서
아래턱은 파란색 만큼 중심이 틀어 졌고,
노란 하악과두 수평선에서
오렌지색 만큼 하악각이
전방으로 이동해 있습니다.
여러 치과 선생님과 상의해 본 결과
턱뼈를 정상 위치로
이동시킨 후에
교합은 발치와 보철로 해결하기로
계획을 했습니다.
너무 오랜 기간 이가 맞물리지 않아서
치아가 extrusion(압출),
Protrusion(돌출) 되어
현재 치아는 쓸 수 있는 것이
별로 없고,
개방 교합도 환자분 연세가 있어서
교정으로 치료 하기 보다는
발치, 임플란트, 의치 등으로
교합을 만들기로 하였습니다.
하지만,
여기서 끝이 아니었네요.
어느정도 준비가 되었다고 생각했는데...
허가가 발목을 잡아서
수술은 무기한 연기가 되었습니다.
그사이 환자분의 치아는
또 하나가 빠져 버렸습니다.
이제 허가가 해결되어
본격적인 수술 준비를 하고 있습니다.
그 과정에서 겪었던
많은 난관들에 대해
하나씩 일기처럼 적어 보겠습니다.
이 환자분이
정상적으로 말하고
정상적으로 식사하고
웃는 모습을 빠른 시일 내에 볼 수 있길
희망해 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