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문 상세 내용
백정환 원장 입니다.
오늘은 광대 수술 후 발생한
광대 갭의 원인과
그로 인해 환자분이 겪고 있는
부작용 우려에 대해서
조금은 객관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먼저 동영상으로 설명드리겠습니다.
조금은 긴 영상이기에
천천히 시간 두고 봐 주시기 바랍니다.
설명 드릴 내용이 많다 보니
동영상이 다소 길어졌습니다.
설명드린 내용을 다시 한번
글로 정리해 보겠습니다.
수술 후 2개월 모습과 4개월 모습 입니다.
우측면 모습에서는 광대 갭이
2개월 CT 보다 4개월 CT에서
다소 벌어진 것으로 확인이 됩니다.
좌측면 모습에서 역시
수술 후 2개월 모습 보다 4개월 모습에서
광대 갭이 조금 더 벌어지고,
광대 절편의 시계방향 회전이 생겨
광대 갭이 조금 더 발생한 모습이 관찰됩니다.
플레이트 고정 모습을 보기 위한 모습에서
2개월 모습보다 4개월 모습이
약간 하방으로 기울어진 모습이 관찰 됩니다.
좌측모습에서는
플레이트가 아치고정 부위에서
하방으로 꺽인 모습이 관찰됩니다.
아래쪽에서 본 모습에서
양측 아치고정이
플레이트를 통해서 이루어진 모습이 관찰 됩니다.
좌우측을 좀더 자세히 보면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우측 모습을 보면
수술 2개월째에 비해
수술 4개월째에 빨간 화살표 부위에서
뼈음영이 조금 더 생긴듯 한 모습입니다.
이 부분을 단순히 뼈가 생겼다고 판단하기 보다는
촬영된 CT (cone beam CT)의 특성상
좌측에 비해 우측이 감도가 떨어지는 특성이
반영되었을 가능성이 많습니다.
또한 수술 전후 촬영 CT 장비의 해상력 차이로
이러한 미세한 차이가 발생했을 수도 있습니다.
좌측 2개월 4개월 모습에서는
조금 차이가 관찰 됩니다.
조금 다른 각도에서 보면...
수술 2개월 모습과 달리
수술 4개월 모습에서
플레이트가 휘어진 모습이 관찰 됩니다.
(빨간 화살표)
왼쪽사진에서 노랑 원부위에서
절골이 이루어지고,
교근에 의해 하늘색 화살표 방향으로
당겨지는 힘이 작용하면,
우측 사진의 별표부위를
피봇(Pivot)포인트로
광대가 화살표 방향으로 회전하면서
광대 체부는 벌어지고,
광대 절편은 하방으로 이동하게 됩니다.
이때 플레이트 고정을 했다해도
플레이트가 휘거나
분리 될수도 있습니다.
플레이트에 대해 의사 환자 모두
약간의 과한 기대가 있다고
개인적으로 판단됩니다.
물론 일부 몇몇 환자에게서 벌어지는
현상일 수도 있기에
단정적으로 판단하기는 힘들다고 생각됩니다.
2개월 4개월째 음영에서 보이는
화살표 부위는
광대 체부 절골시
광대 체부 골편을 제거 해서
광대활의 길이가 줄어들어서 생긴
광대아치부위의 갭으로 판단됩니다.
위 사진과 같이
광대 체부 절골시 체부쪽 뼈의 삭제가
이루어졌기 때문에
광대활의 길이가 짧아졌기에
아치부위에 갭이 발생한 것으로 판단됩니다.
http://blog.naver.com/ys100ps/220354156192
이와 같이 광대절편이 짧아 졌다면,
또한 그로 인해 광대 갭이
광대의 연속성을 잃게 만들경우
광대 재건 수술을 시행하여야 합니다.
다만, 이러한 판단은
환자의 증상을 고려해서 수술 여부를 결정하거나
Floating Bone이라는
어느 곳에도 고정되지 못한 광대일 경우
시행하게 되는 것이지
갭이 있다고 무조건 재수술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지는 않습니다.
이 부분에서
환자들이 많은 혼돈에 빠지는듯 합니다.
문제가 없는건 아닌데
치료를 요하지는 않는다는 의사의 의견과
문제가 있고 심각하니
치료하지 않으면 더 큰 일이 벌어진다.
이 두 의견 사이에서
불안한 시간을 보내는 환자분이 많은 듯 합니다.
정답은 없다고 생각됩니다.
누구 말이 맞는지 이 병원 저 병원
다니면서 이런 저런 얘기를 듣고
혼돈에 빠지는듯 합니다.
저 역시 완전한 사람은 아니고,
모든것을 아는 의사는 아닙니다.
다만, 이런 경우 전 환자분께 이렇게 말합니다.
제 가족이면...
이렇게 말씀드리고 싶습니다.
그냥 걱정하지 말고 잊고 살라고..
벌어지지도 않은 일을 걱정하며
시간 낭비 하지 말기를 바라는 마음
벌어질 가능성이 희박한 일을
벌어질까 두려워 하는 마음
이 두 마음이 충돌하는 상황에서
명확한 해답은
누구도 줄 수 없을 듯 합니다.
다만, 한 가지 당부 드리고 싶은 말씀은
자신이 최고다. 자신말이 무조건 맞다는 사람은
환자의 불안한 마음을 이용하고 있거나,
자신의 경험과 지식에
과다한 확신을 갖고 있는 사람이고...
그러한 의사 또는 주변 환자는
불안감에 휩싸인 환자에게는
전혀 도움이 되지 않을 듯 합니다.



